안효섭 JYP 뛰쳐나온 이유?

최근 드라마 김세정과 찰떡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안효섭

매번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사실 그는 과거 아이돌 연습생을 했던 이력이 있는 이와 함께

안효섭이 3년 동안이나 몸담았던 jyp 연습생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7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간 안효섭은 고등학생 때

jyp 캐스팅 담당자에게 캐스팅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는데요.
갓세븐 데이식스 멤버들과 함께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던 그는 훗날 연기자로 데뷔한 후 예능에 출연해

jyp 연습생 출신이었음을 밝혔 연습생을 하면서

박진영 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죠.
실제로 안효섭은 갓세븐의 잭슨과 jyp 연습생으로 만나

절친이 된 사이 이기도 한데요.
잭슨은 안효섭에 대해 연습생 때 진짜 힘들었다.

그때 유일하게 옆에 있던 친구가 효섭이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에

서로 힘이 되어 주었던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죠.
실제로 잭슨이 언급한 대로 안효섭은 힘든

jyp 연습생 시절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그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연습생 때 치킨 한 마리 시키는 것조차 힘들어

돈을 모아서 사 먹었던 일화를 밝혔습니다.
특히 안효섭은 집 안 분위기가 엄하고

교육을 중시했던 터라 그의 부모님은 한국 가는 것 뿐만 아니라

연예인이 되는 것 자체를 극구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노래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었던 안효석은

한국에서 대학을 가는 조건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렇듯 안효섭이 부모님의 반대와 극심한 생활고에도

꿈을 쫓아 들어간 jyp에서 나온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안효섭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보여줄 수 없는

현실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어느 순간 음악이 하기 싫어지더라

음악을 사랑했지만 실력도 부족하고 일이 되니 스트레스가 커져서

취미로만 남겨주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지 jyp에서 나온 이유를 설명했죠.
그러면서 갓세븐 형들과 숙소에 살았다.
팀이 만들어질 시기에 같이 연습을 했는데 저는 들어가지 못했다.
실력도 그랬고 키도 혼자 우뚝 서 있었다.
저는 그게 원망스러웠다고 덧붙였는데요.
이후 지금의 회사인 스타하우스 관계자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 지망생으로 옮긴 일화를 밝혔죠.

가족의 반대와 생활고로 지쳐가던 와중에 스스로의 재능에 대한 의심까지 겹치며

아이돌 연습생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셈인데요.
한편 안호섭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에 연습생 생활을 한

jyp 출신 배우들의 공통점이 포착돼 이목이 쏠렸습니다.
얼마 전 1박 2일에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모은 나인우 또한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갓세븐 진영과

트와이스 정연과 동기였다는 사실이 재조명돼 화제가 된 바 있다.